Login

랭리 한인 학생들, 세계 대회서 16강 성적 거뒀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8-22 16:55

지난 7월 19일부터 터키 이스탄불에서 2주간 열린 세계유스포럼(Youth Forum 2011) 디베이트(Debate: 토론) 대회에서 캐나다 대표로 참가한 랭리 지역 BCFL(BC Forensic League) 소속 시니어 2팀이 세계 16강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세계유스포럼은 국제디베이트협회(IDEA)가 주관하고 유엔(UN)이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국제 인구 이동(International Migration)’였다. 총 57개국 3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3명이 한 팀이 되어 예선 6라운드를 거쳐 진행됐다. BCFL 소속 송재윤(R.E Mountain Secondary∙16세), 임현지(R.E Mountain Secondary∙16세), 정지원(Langley Fundamental Secondary∙15세)팀과
조성호(R.E Mountain Secondary∙16세), 김세은(R.E Mountain Secondary∙16세), 성예린(R.E Mountain Secondary∙15세)팀은 각각 4승 2패의 예선 성적으로 16강에 올랐지만, 루마니아 및 헝가리팀에게 막혀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고근재(R.E Mountain Secondary∙17세)군은 슬로베니아 팀과 한 조를 이루어 최종 25위를 기록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디베이트협회(IDEA)는 매년 2월 각 국가별 지원자를 접수∙선발해 7월~8월 사이 대륙을 순회하며 디베이트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네덜란드 질랜드(Zeeland)시에서 대회를 열었고, 내년에는 멕시코 네온(Leon)시에서 7월 초 열릴 예정이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 16강 진출자들의 모습. (왼쪽부터) 제니퍼 스완 코치, 정지원, 임현지, 성예린, 김세은, 송재윤, 조성호.(사진제공=BC Forensic League Society)>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지난 7월 말,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교에서 국제언어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 9회 국제언어학올림피아드(IOL)에서 캐나다팀이 뉴베스트팀(New Best Team)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IOL에...
지난 7월 19일부터 터키 이스탄불에서 2주간 열린 세계유스포럼(Youth Forum 2011) 디베이트(Debate: 토론) 대회에서 캐나다 대표로 참가한 랭리 지역 BCFL(BC Forensic League) 소속 시니어 2팀이 세계...
글로벌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경간 경계가 느슨해지는 요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에게 수학 공식 하나 더 암기시키는 것보다 세계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졸업 후 학자 대출금에 발목 잡혀
한국이 요즘 대학 등록금 때문에 소란스럽다. 사립대 등록금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비싸다고 한다. 캐나다는 어떨까? 주마다 차이는 있지만 캐나다도 매년마다 학비가 지나치게 많이...
[2011 엘리트 어학원 세미나]
엘리트 어학원(Elite Educational Institute∙이하 엘리트)이 지난 28일 자녀 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와 학생 450여명을 초정해 ‘2011년 미국 명문대 입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빅토리아 대학교가 외국인 학생을 위한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도입한지 25주년이 되었다. 유학기간동안 캐나다인 가족과 한 집에서 머물면서 효과적으로 캐나다 문화와 영어를 습득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교가 이렇게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주선하는...
학생자유창업모임(Simon Fraser University’s Students in Free Enterprise : 이하 SIFE) SFU지부 학생들이 9일부터 11일까지 토론토에서 열리는 캐나다사업경연대회에 참가 중이다. ...
UBC언론대학원이 지난 달 시리아에서 억류된 도로시 파르바즈(Parvas) 기자를 조속히 구출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캐나다 정부에 촉구했다. 파바즈 기자는 시리아 민주화 시위 사태를...
5월 9일부터 15일까지 ‘국제 간호사 주간’를 맞아 랑가라 칼리지 간호학부는 교내에서 홍보 행사를 열며 학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간호학부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9일 오전...
카이스트 학생들 국제학술회의 주최
한국 과학기술원 카이스트(KAIST) 학생들이 주최하는 ICISTS -KAIST 2011 국제 학술회의가  8월 1일부터 5일간 대전 캠퍼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ICISTS - KAIST 2011는 밴쿠버를...
캐필라노 대학교가 4월 한달간 다양한 졸업전을 개최한다. 연극, 디자인, 미술 등 예술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올 봄에 졸업하는 학생들은 전시회, 쇼, 퍼포먼스 등을 통해 끼와 재능을...
이공계 학부생 대상 연구경연대회 개최
재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UBC 학생부가 제2회 연구경연대회(ARC)를 개최한다. 인종과 학년에 상관없이 BC주 대학의 이공계 전공 학부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 1~4명으로...
콴틀란 대학교가 4월 5일 리치몬드 리버락쇼극장에서 패션쇼를 개최한다. 패션쇼를 선보일 디자이너들은  올해 콴틀란 대학교 의상디자인기술학과 학사과정 졸업반 학생 32명이다....
매년 봄이면 UBC에서 열리는 행사 ‘스톰 더 월(Storm the Wall)’이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북미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교내 행사로써 UBC 학생들은 참가팀별로 205미터 구간 수영,...
코퀴틀람에 거주하는 J양은 UBC 약리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다. 어렵다는 대학공부지만 우수한 점수를 유지하고 있고 각종 장학금을 받으며 부모님 도움 없이 스스로 학비를 대왔다. 이과를...
 UBC가 아이폰용 앱을 제작해 배포를 시작했다.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UBC앱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최신 정보와 행사 뉴스를 쉽게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캠퍼스 전체 지도에는...
SFU가 2011년 명예학위 수여자 10명의 명단을 10일 발표했다. 수여자는 모두 캐나다인으로서 캐나다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이다. 명예학위는 6월과 10월 각각 수여된다. 6월에 학위를...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VKCSF)이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1∙2012학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VKCSF는 장학생을 뽑는 이유를 “교민사회 및 캐나다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중고생 관리형유학∙美대학진학 정보 제공할 터
중고생 관리형유학 전문회사, 아이지에듀케이션(이하 IGE)이 주최하고 캐나다 교육청 14곳과 사립학교가 참여하는 ‘IGE 캐나다 조기유학 박람회’가 3월 19일과 20일 서울 대치동 SETEC...
UBC 아시안 센터에서 지난 21일 브루스 풀튼(Fulton) 교수의 진행 아래 ‘한국 문학의 밤’ 행사가 열렸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 문학 수업을 수강하는 학부생들과 한국학...
 1  2  3  4